[울산 성남동 맛집] 저렴하지만 고퀄리티의 양식 파스타부오노

안녕하세요 진코입니다

날이 한창 더운 여름이지만 이 날은 딱 외출하기에는 그리 덥지 않은 날씨여서

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외출을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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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동을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

성남동에는 제가 사는 동구에 비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다소 많은것 같아요

성남동 울산 젊음의 거리는 한창 중고등학생 시절에 정말 많이 놀러왔었는데

지금은 별거 없는데 왜 그때는 시험만 쳤다고 하면 친구들과 다같이 몰려 왔나 싶네요 ㅋㅋ

낮 시간대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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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오늘 방문하기로 한 가게인 파스타 부오노는 kt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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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스타부오노 성남점

울산광역시 중구 젊음의거리 77 2층 파스타부오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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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스타와 씬피자 리조또 필라프 등을

만원 안팍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수 있는 식당이라고 하였어요

진짜 학창 시절에 만원대의 음식을 사먹으려고 성남동을 찾아오기도 했었는데

성남동에는 평소 학교 급식이나 집에서 먹지 못했던

일식이나 양식의 맛집들이 포진해 있었거든요

추억 돋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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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먹을지 결정하지 않고 갔지만

뭔가 저 통통한 새우에 이끌려 우선 메뉴 하나는 새우칠리크림리조또를 먹어야 겠다고

생각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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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STA 와 BUONO

이태리어의 합성어로

파스타가 맛있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

가게는 매일 오전 11 : 00 ~ 22: 00시 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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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방은 오픈키친으로 세명의 쉐프가 음식을 하고 있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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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의 분위기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 였고

자리마다 등이 켜져있었어요

사실 저 등이 사진 찍는걸 방해해서 조금 미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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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파스타 부오노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

음료를 셀프로 원하는 만큼 떠 마실수 있어요

그야말로 학생들을 위한 가장 큰 혜택이 아닐까해요

진짜 학생때는 딱 정해진 금액만 가지고 시내로 놀러오느라

음료 하나 주문해서 몇명이서 나눠먹고 그랬는데 왜 나때는 이런 가게가 없었지 싶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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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는 상당히 멋있었습니다

나도 언젠가 내 집을 사면 저런 액자 정도는 걸어 놓을거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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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와 저희는 2인으로 예약했기에

2인석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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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천원대의 메뉴부터 시작해서

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돈까스 피자까지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만원 안팍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

저희는 오면서 본 새우칠리크림리조또와 빠네스페셜크림스파게티 그리고 킹크랩샐러드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

세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3만원이 나왔는데

요새 어딜가서 먹던 진짜 3만원은 우습게 나오는데 조금 욕심내서 3가지 메뉴를 주문하고도 3만원이라니

역시 학생들이 많이오는 젊음의 거리 다운 가격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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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먼저 나온 새우칠리크림리조또

양식이 조금 느끼할것 같아

일부러 리조또는 매콤한 메뉴를 주문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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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네스페셜 크림스파게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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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네스페셜 크림스파게티는 피자의 도우로 쓰이는 빵이

그릇으로 쓰이는 파스타였어요

스파게티를 먹을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

크림소스가 정말 많아서 다 먹을때까지 크림이 부족해서 면이 퍼지지 않았던 점이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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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우칠리리조또는 맵지는 않았고

매콤한 맛에 꾸덕한 크림과 쌀이 잘 어울렸고 새우가 큼지막한 것이 꽤나 들어있었고, 다른 재료로는

수제비가 들어있었는데 쫄깃한 식감이 상당히 잘어울렸어요

크림 스파게티의 맛은 제가 만드는 크림 스파게티 맛과 비슷했는데

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

제가 또 한 크림 하기 때문에 굉장한 칭찬입니다 ㅎ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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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매력적인 점은 리조또와 파스타 둘다에 날치알이 토핑되어 있는데

톡톡 튀는 식감이 음식과 가장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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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이어 나온 킹크랩 샐러드 피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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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자가 나왔지만 어머니와 저 둘다

리조또와 파스타를 먹느라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여서인지

다 먹지는 못하고 한조각 씩 먹은뒤에 포장을 부탁했습니다

얇은 치즈 씬 피자에 게살 샐러드가 올라가서 인지

앞의 크림류의 음식을 먹을때에 비해 상큼한 맛이 있었어요

만족 만족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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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파스타 핵존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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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먹고 나서는 이렇게 빠네의 빵도 크림에 찍어먹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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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스타와 리조또를 다 먹고 난뒤에 피자를 먹어서

피자의 치즈가 늘어나고 그렇지는 않았지만

저는 식은 피자를 좋아해서

더 맛있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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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둘이와서 욕심 부리지않고

두가지 음식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를거 같아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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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피자는 깔끔하게 포장해 주셨답니다 ㅎㅎ